병무청은 9일 전문연구요원이 배치될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 139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은 병무청이 선정한 기관에서 일정 기간 연구 인력으로 근무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병무청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천한 중소기업 199곳 가운데 상위 80%에 해당하는 160곳을 심사해 전문연구요원이 근무할 연구소를 선정했다.

미래부 추천 기업 가운데 70%가 전문연구요원 근무지로 선정된 것으로,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는 중소기업에 더 많은 고급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ljglor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