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개성공단 정부합동대책반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리는 이 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통일부·행정자치부·법무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차관과 금융위 부위원장, 중기청장, 조달청장 등이 참석한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현장기업지원반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담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 안건은 영업 기업 관련 애로 해소 방안, 외국인 근로자 공급 계획, 국내 대체 공장 지원 방안, 신규 발굴과제 조치 계획 등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2차 회의를 열어 남북경협보험금 지급 기간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고, 인력과 대체부지를 지원하는 내용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