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접점 찾기 주력…당국자 "말할 수 있는 것 없다"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의 양측 수석대표가 남북 현안에 대한 접점을 찾기 위한 1차 접촉을 11일 오후 7시 15분께 마쳤다.

남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으로 알려진 전종수 북측 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6시 3분께 접촉을 시작해 1시간 12분 동안 접점 찾기에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당국회담 진행상황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언급을 회피했다.

(개성연합뉴스) 공동취재단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