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스위스 관광청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관광 환경과 자원을 보전하고,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며, 한국과 스위스 간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장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관광 강국'인 스위스의 정책을 벤치마킹해 한국형 관광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위스에도 한국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newgla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