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다해 위기극복에 힘 쏟을 것"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금년 경제전망과 관련, "송구스럽지만 금년 한해도 지난해 못지 않게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SBS TV 등을 통해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 "지난 한해 국민이나 저나 모두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국 대통령뿐만 아니라 모든 정상이 힘들어 한다"면서 "전대미문의 경제위기 가운데 대통령에 취임했기 때문에 어쩌면 저에게 경제 살리기와 위기극복이라는 소명이 주어진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위기극복에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