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창당주비위원회(창준위)는 27일 오후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당밖 신당세력인 개혁신당추진위와 함께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창당활동에 들어간다. 열린우리당은 창준위를 결성함으로써 법적요건을 갖춘 명실상부한 정당의 성격을 가지게 됐으며, 오는 11월10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리당은 창준위 결성과 함께 개혁당 김원웅(金元雄) 유시민(柳時敏) 의원이 합류할 예정이어서 국회의원 의석수는 현재 44석에서 46석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