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내달 1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 국정운영 전반에 관해 국민과 직접 대화를 갖기로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토론에서 외교안보와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분야에서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사안들에 대해 패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브리핑'이 전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 당선자 신분으로 KBS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데 이어 2월 2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대구 지하철 참사로연기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