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에 기여한 일꾼'30여명에게 김일성훈장과 김일성상을 수여했다고 평양방송이 15일 보도했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령을 발표, 리상무씨를 비롯한 31명에게 김일성훈장을, 김유식씨 등 2명에게 김일성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당과 국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중요 직책에서 오랫동안 사업하면서 헌신적으로 투쟁함으로써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이라고 평양방송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