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미국 메사추세츠 주립대 전자공학과를 거쳐 미 스탠퍼드 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엔지니어.


미국 휴렛팩커드, IBM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지난 85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세계 최초로 64메가 D램, 128메가 D램, 1기가 D램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삼성의 `반도체 신화'를 창조한 주역이다.


지난 2000년 삼성전자의 디지털 미디어 총괄사장에 취임하면서 `미스터 칩', `미스터 디지털'로 불리며 세계 최강의 반도체 기업의 명성을 쌓아왔다.


화려한 이력과는 달리 성격은 솔직, 담백하고 소탈하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부인 김혜경(50)씨와 1남2녀.


▲경남(51) ▲서울대 전자공학과 ▲미국 스탠퍼드대 공학박사 ▲미국 IBM 왓슨 연구소 연구원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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