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18일 제16대 대선 투표를 앞두고 성명을 내 "어느 후보가 지역.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21세기 국민화합을 이뤄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 또 어느후보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시장경제를 발전시켜 이 나라를 번영과 통일로 이끌 수 있을지를 냉철하게 판단,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의 국가장래를 위한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기대하며, 한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함으로써 이번 대선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선거문화창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