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정대철)는 25일 회의를 열어 TV 합동토론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군소후보들에 대해 12월 11∼14일 대담 형식의 합동토론을 한차례 열기로 결정했다. 군소후보의 합동토론은 KBSㆍMBCㆍSBS가 동시에 TV로 중계하며 시청률이 높은 저녁 시간대에 편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선거방송토론위는 지난 15일 TV 합동토론 초청 대상으로 △원내 교섭단체 정당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10% 이상 △최근 전국 선거 정당 지지율 5% 이상의 후보를 확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