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5일 `8.15 민족통일대회' 개막에 맞춰 논평을 내고 "서울에 오신 북측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이제까지 평양에서만 열렸던 남북공동행사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것은 뜻깊은 일로 이는 남북관계가 성숙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대회가 남북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이해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민족통일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9-10월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의 북측 참가도 원만하고 뜻있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