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다툭 로우 히엥 딩(Datuk Law Hieng Ding) 과학ㆍ기술ㆍ환경장관을 단장으로 한 말레이시아 정부 과학기술대표단이 7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평양방송이 8일 보도했다. 공항에는 박승채 과학원 부원장 등 관계자가 나와 이들을 맞았다. 평양방송은 그러나 말레이시아 과학기술대표단의 방북 목적과 체류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지난 5월 우주 및 정보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교육훈련과 연구, 기술 이전 등 상호 협력문제를 관장할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