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李漢東) 전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퇴임인사차 연희동 자택으로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을 방문했다. 이 전 총리는 전 전 대통령과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자신의 향후정치적 진로에 대한 자문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리는 지난 15일 김영삼(金泳三) 최규하(崔圭夏) 전 대통령에게 퇴임인사를 했고,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도 조만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