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조인주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한 재일동포 홍창수(26)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이 19일 항공편으로 평양에도착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평양공항에서 리동호 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 김유호 해외동포영접국장 등 관계자가 나와 그를 영접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공항에서부터 꽃다발을 받는 등 열렬한 환영을 받은 그는 만수대언덕 김일성 주석 동상에 헌화했다고 방송은 말했다. 그는 평양으로 떠나기 전인 17일 도쿄(東京) 조선회관을 찾아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책임부의장과 환담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