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은 6일 "정부는 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에 대해 민주당과 합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지난 4일 정부와 여당이 제2차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실업대책을 추진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대규모 추경예산을 편성키로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