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는 26일 집권 3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가진 2여 지도부 만찬에서 굳건한 공조를 다짐했다.

김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이날 만찬에서 두 사람은 특히 ''정치안정''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또 "뛰어난 지도력에 감사"(김 대통령),"탁월한 지도력과 노고의 덕분"(JP)이라고 상대방을 추켜 세우는 등 각별한 ''상호신뢰''를 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