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8일 김대중대통령의 재신임여부를 묻기 위해 특명전권대사
1백7명에게 사표 제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는 이번주초까지 각 공관장들의 사표를 받은 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새 대통령 취임때마다 대사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 재신임여부를 일임하는
것이 관례이기는 하지만 이번 대사 인사에서는 상당수가 교체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김선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