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하남 감일지구 등 5700여 가구 분양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다음달 2일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단지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77~84㎡, 866가구다. 서하남나들목과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지구 내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3일 네 곳에서 동시에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사당3구역 재건축 단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모델하우스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 41~84㎡, 514가구다.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가깝다. 동작초 동작중 경문고 등이 인근에 있다.
우미건설도 하남시 위례지구 A3-4b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전용면적 102~114㎡, 875가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대로 등 도로 교통망이 갖춰져 있고 SRT수서역, 수도권 지하철 3·8호선 환승역인 복정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700의 101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19~42층, 8개 동, 전용면적 84~137㎡, 874가구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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