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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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29일 19시 브리핑에서 전날에 비해 약 1,000여 명이 늘어 7,594명의 확진자가 신고 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이 중 이번 4차 확산에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호찌민시의 경우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인 4,5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빈즈엉성에서도 1,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방역 시행인 `총리령 16호`로 전국의 주요 도시를 모두 꽁꽁 막고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집 밖도 못나가게 하는 `야간통행금지`도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늘어나고 있다.

팜밍찐 총리는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일단 코로나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수도 하노이시와 최대 도시 호찌민시의 거리 상점 거의 대부분은 문을 닫았고, 도심 인도 곳곳에도 바리게이트로 막으며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봉쇄 정책에도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걸러 하루 늘고 줄기를 반복하며 늘어가고 있다.

호찌민시의 경우 4차 확산이 시작된 4월 27일 이후 이날까지 총 81,781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지난 21일 확진자 수는 41,343명으로 불과 8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를 2배로 늘린 것이다.

빈즈엉성도 4차 확산으로 이날까지 총 10,648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21일 4,689명에서 2배 가량으로 확진자가 느는데 8일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한편,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4차 확산으로 이날까지 확진자는 베트남 전국에서 모두 124,635명, 지난해부터 이어진 누적 확진자 수도 128,413명 그리고 사망자는 863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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