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페이코인의 업비트 원화마켓 페어 제거 소식에 급락세다.

14일 오전9시14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420원(6.19%) 내린 6,37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는 지난 11일 페이코인을 비롯한 마로, 옵저버, 솔브케어, 퀴스톡의 원화 마켓 페어를 제거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날 측은 업비트의 원화마켓 페어 제거 조치와 관련해 페이코인이 진행하는 가상자산 결제 사업은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업비트의 비트코인 마켓을 포함하여 코인원, 후오비 코리아, 지닥 등의 국내 거래소, 리퀴드, BKEX 등의 해외 거래소에서 계속해서 매매가 가능하고 현재 활발한 결제 서비스도 지장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상장 예정 거래소는 계약에 따라 당장 밝힐 수는 없지만 곧 가시적인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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