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사이버 견본주택 10일 오픈
대방건설은 10일(목)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전했다. 동탄역 역세권 입지로, 앞서 지난 5월 분양한 아파트에 이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일반 관람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할 방침이다.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설계, 입지, 커뮤니티시설 등 분양정보와 청약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1개동, 323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75㎡OA 43실 △84㎡OA 92실 △84㎡OB 188실 등이다. 전용 75·84㎡ 등 3~4인 가구가 거주 가능한 주택형으로 조성되며, 특히 전용 84㎡의 경우 3베이(Bay) 3룸(Room)을 기본으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제공돼 소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평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입지 상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위치한 동탄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동탄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동탄역에서는 수서발고속철도(SRT) 이용이 가능하며 동탄역~삼성역을 약 20분대에 잇는 GTX-A 노선이 공사 중에 있다. 또한 인덕원선 복선전철 및 동탄트램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2021년 하반기)이 오픈 예정이며, 동탄역 주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구역에는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단지 옆으로 오산천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반석산 근린공원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아파트 청약 시, 오피스텔을 분양 받았더라도 주택수로 간주되지 않아서 1순위 자격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동탄역 초역세권 및 주변 인프라 호재가 예정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편의성이 기대된다는 점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여기에 일반 오피스텔에서 보기 어려운 고급 마감재 시공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평면 구성으로 실수요자의 주거만족도까지 높여줄 예정인 만큼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선택을 받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은 6월 16일(수)~17일(목) 이틀간 청약을 접수 받으며, 22일(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4일(목)~25일(금)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