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랩, 펀딩인사이더와 해외진출 위한 전략적 제휴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인 비에이치랩 (대표 배형진)이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기업 펀딩인사이더 (대표 박할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금일(26일) 밝혔다.

지난 3월 화학 염모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흰머리를 어둡게 발색하는 기술을 적용한 새치케어 샴푸 모다모다를 출시한 비에이치랩은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기업인 `펀딩인사이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모다모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세일즈 영상 제작, 크라우드 펀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에이치랩은 이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지난 3월 미국 뉴욕에 `모다모다 INC` 라는 이름의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의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론칭과 아마존, eBay 등 온라인 마켓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비에이치랩 배형진 대표는 "모다모다에 관한 해외언론 보도 이후 미국은 물론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수출요청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크라우드 펀딩 경험이 많은 파트너와 함께 북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펀딩인사이더는 2014년부터 중소기업 상품 200여개를 해외에 진출시켰으며, 크라우드 펀딩 400건 이상, 총 3700만 달러의 펀딩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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