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로망, 단독주택에서 실현... 파주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사생활 보호 시스템 더한다
부동산을 재산 증식, 자본 확장의 수단으로 활용했던 과거와 달리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안식처, 재충전의 공간 등으로 받아들이는 트렌드가 사회를 주도하며 주택 변화를 이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타운하우스, 단독주택의 재평가를 주목할만하다. 거실, 방, 부엌, 드레스룸 등 획일적인 아파트 구조와 달리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개인 정원, 자연과 어우러진 테라스와 루프탑, 자녀 놀이방이나 개인 공방으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이 주는 여유로움이 부각된 것이다.

수요가 커지면서 가격 상승도 뚜렷하게 관측된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 매매가는 △2017년 2.62% △2018년 3.55% △2019년 2.46%로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아파트는 △2017년 1.07% △2018년 -0.05% △2019년 -1.14%로 상반됐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단독주택은 기존 단독주택의 취약점으로 꼽혔던 사후 관리, 방범 등을 보완해 아파트 생활에 친숙한 현대인도 어려움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주택 여러 채가 아파트처럼 단지를 이루는 단지형 단독주택이 대표적으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 분양하는 경우가 많아 풍부한 인프라를 확보하는지가 중요한 젊은 세대층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단지형 단독주택에 입주자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등 보안, 사생활 보호 시스템을 더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의 등장이 잇따르고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의 경우 전형적으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을 표방해 단지에 폐쇄회로(CC)TV 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단지마다 커뮤니티 시설 `라곰(Lagom) 라운지`를 조성하며 입주민 간의 활발한 공동체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라곰 라운지는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 가구에 테라스,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각 가구별로 17~26㎡ 넓은 실사용면적을 누리게 했으며, 최대 2450mm의 높은 층높이를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가구에는 기본적으로 단열 효과가 높은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걱정을 줄였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이 같은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조선일보가 선정하는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친환경적이고 소비자가 살기 편한 건축 공간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상(賞)이다.

교통망을 통한 미래 가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인근에는 GTX-A 노선 운정역(예정)이 들어선다. 본격 공사가 시작된 해당 노선은 개통 시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할 전망이다. 3호선 연장선 운정호수공원(가칭, 예정)역도 1단지와 2단지 인근에 자리할 계획이어서 한층 주목받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입지를 꿰찼다. 특히 운정고의 경우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2018년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학교기도 하다. 생활 인프라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4개의 단지를 이어주는 산책로가 있으며, 산책로를 통해 연결된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누리며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삶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 규모로 일부 잔여 세대 마감이 임박해 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개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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