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 "전 세계에 없는 최초 신약을 개발 중"
박영철 회장은 17일 2019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페어를 통해 "바이오리더스는 자궁경부암 원인균인 HPV를 치료하는 신약의 3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는 전 세계에 없는 약으로 우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 최초로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와 신약개발 제휴를 맺었다"며 "차세대 항암치료신약과 관련해 P53 기술을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회장은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난치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게 목표"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해 글로벌 탑텐 의약품 매출 가운데 여덟개가 바이오의약품"이라며 "우리 정부에서도 바이오 신약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