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증정` 유이라 "거짓 없이 인증할 것" 서버마비 사과
화장품 브랜드 유이라(EUYIRA)가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워지자 공식 사과했다.

유이라는 13일 SNS를 통해 "기쁜 마음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셨는데 여러 가지 문제로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담아 안내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이라 측은 이날 론칭 2주년을 기념해 2만9000원짜리 씨더매직톤옵크림 1000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공짜 찬스` 소식에 동시접속자가 몰려들며 온종일 쇼핑몰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유이라는 "트래픽을 최대치로 늘려 놓은 상태이며 관리 업체에서도 실시간으로 서버를 관리해주고 계시지만, 순간 동시 접속자 수가 많아 서버 이용이 원활하지 못하다"면서 "매시간 준비된 물량은 한 치의 거짓도 없이 고객님들의 구매로 품절되고 있다는 점 안내드리며, 투명하게 이벤트 구매 내역을 인증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이라는 래퍼 개코의 아내 김수미가 대표로 있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