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아화장품 임직원 600명, 아시아나 타고 한국온다
중국 화장품 회사 임직원 600명이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옵니다. 중국의 한국행 단체 여행객 규제 조치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인기 화장품 브랜드 한아한아(ANYA·韓雅)화장품 임직원 단체 관광 수요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상하이·항저우 등 중국 전역 16개 도시의 한아화장품 임직원 600여명은 오늘(19일) 또는 20일에 방한합니다. 이들은 24일까지 약 5일 간 서울 명동과 동대문, 강남 일대를 돌며 한국 화장품 시장을 견학하고, 한·중 화장품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단체 방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중 양국간의 문화 교류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아화장품은 2008년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된 화장품 제조·판매 회사입니다. 중국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진출에 성공, 설립 3년만에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