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진출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9일 사단법인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와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축 시장 내 연간 2000세대 이상의 스마트홈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인테리어는 기존주택의 인테리어 공사 시 스마트 스위치, 플러그, 공기질 센서, AI스피커 등의 스마트홈 제품을 함께 설치하는 공법입니다.

SK텔레콤은 현재 신축 주택시장에서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5곳을 포함해 총 40여개 주요 건설사들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이 적용 완료된 아파트는 26개단지, 2만5000여 세대입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유닛장은 “신축 아파트처럼 스마트홈이 기본 적용된 주택 뿐 아니라 간단한 인테리어만으로도 기존 주택에서도 편리하게 스마트홈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홈을 이용해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KT,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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