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저소득층 지원 교육 사업 `위-위드` 진행
방산전자 기업 한화시스템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교육 사업에 나섭니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4월 지역 인재 양성·저소득층 고등학생 지원 사업인 `위-위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15일 첫 프로그램으로 통일 한반도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디스커버리 한반도`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매월 1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화시스템 직원들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멘토링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나라사랑 체험과 통일관 교육이 담긴 `국가관 함양 활동`과 참가 학생들의 개별 관심사·역량을 반영한 `특기 적성활동`, 대학진학용 교과의 예·복습을 돕는 `학습지원활동` 등 3분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위-위드`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바른 성장으로 이끄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한화시스템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 벗어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방안을 검토,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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