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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26일로 연기…안전시설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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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로 예정됐었던 상주∼영덕 고속도로의 개통이 오는 26일로 미뤄졌다. 안전시설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게 한국도로공사 측의 설명이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직접 고속도로를 둘러봤다가 이대로 개통하면 안 된다고 판단해 미뤘다고 알려졌다.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주에서 영덕까지 운행 거리는 160㎞에서 108㎞로, 주행 시간은 145분에서 65분으로 80분 줄어든다. 이 도로는 청주∼상주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 이어진다. 서울에서 영덕까지 승용차 기준 요금은 1만4600원이다.

    정부는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으로 편익비용이 연평균 15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교통 오지로 꼽히던 청송·영양·영덕 등 경북내륙과 동해안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에서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볼거리가 많은 경북 내륙과 동해안까지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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