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지엠 여성 컨퍼런스는 올해 6회를 맞아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인 브랜드 구축에 대한 논의와 회사 임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경력 개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더불어 쟈스민 한 심리학자 겸 워디랩스(Wodilabs) 대표, 조선경 딜로이트(Diloitte) 컨설팅 센터장, 이수연 워킹맘연구소 소장의 강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앞으로도 여성 임직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기업에 대한 공헌도를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 '여성위원회'를 조직하고, 여성 선후배 직원간 멘토링, 여성 리더와의 정기적 만남,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지엠, 여성 리더 육성에 나선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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