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차은택 감독이 이른바 `탈밍아웃(탈모 커밍아웃)`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차은택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려 청사로 들어서는 과정에서 모자, 가발을 착용하지 않고 민머리를 고스란히 드러냈다.구치소 규정상 수형복을 입은 후 가발, 모자 등 장신구 착용이 금지되기 때문이다.예상 밖의 수척한 머리 상태에 `동일인물이 맞느냐`라는 일각의 의혹까지 일기도 했으나 검찰 측은 "차은택이 맞다"고 확인하며 논란을 종식시켰다.이같은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다 벗겨도 가발까지 벗길 줄 몰랐겠지(sys3****)", "가발 벗기 싫어서 도망 다녔나봐(lhmo****)", "검찰이 한 가지는 제대로 밝혀 냈네요(pink****)", "시원하게 깠군. 혐의도 시원하게 까자(uni2****)"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동일인물 맞아?" 차은택 감독, 모자·가발로 감춘 민머리 `깜짝`ㆍ차은택, 공식석상에 모자 대동한 이유는 `대머리` 때문?..최순실 이어 대역 논란ㆍ제2영동고속도로 노선도, `광주~원주` 구간 얼마나 빨라지나 봤더니‥ㆍ이재명,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강행 비난 "친일 대통령"ㆍ구글은 트럼프 대선 승리 미리 알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