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 번째 사랑’ 곽시양이 김슬기와의 사랑을 선택했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마지막회에서는 박준우(곽시양 분)가 고미례(김슬기 분)를 위해 유학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고미례는 “그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네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데”라며 박준우의 캐나다 유학에 대해 말을 꺼냈다.이에 박준우는 “왜 솔직하게 얘기 못하냐”며 “가지 말라. 너랑 있고 싶다. 꼭 가야 하나?”라고 고미례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했다.박준우에 마음을 들킨 고미래는 “내가 가지 말라면 안 갈 건가?”라 묻자 박준우는 “그래”라고 대답했다.이어 박준우는 “난 여기서 충분히 행복한데”라며 “꿈을 이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지금 행복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냐”고 고미례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부·삼성전자, 갤노트7 발화 원인 조사 본격 개시ㆍ`복면가왕` 우비소녀 정체 "대체 누구야"… 박진주 유력? 영상보니ㆍ류중일 감독과 결별, 삼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ㆍ`런닝맨` 솔빈, 쫄쫄이 의상입고 `꽝손` 등극한 이유는?ㆍ[이슈캘린더] ECB 통화정책회의 · 美 대선 3차 TV토론회 관전포인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