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출연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위원-글로벌 증시 방향성4분기 글로벌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로 정책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이며, 12월 FOMC 회의 등 정치적 이벤트로 인해 글로벌 리스크 온(risk on) 분위기가 확산되기 쉽지 않다. 게다가 변동성 지표인 VIX도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머징을 비롯한 국내시장으로의 외국인 매수세가 약해질 수 있다. 4분기 국내증시도 2,000선 이상에서의 박스권 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실적 발표 체크포인트3분기 실적발표에서 개선세가 기대되는 업종은 조선, 기계와 같은 업종들이다. 이들 업종의 수익성 개선과 매출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발생한다면 국내기업들의 이익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삼성 쇼크 대비책삼성전자의 악재는 이익에서 10% 수준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며, 이론적으로 주가에 어느 정도 다 반영된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기업브랜드 이미지 여부와 앞으로의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에 따라 주가레벨은 달라질 것이다. 현재 주가 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의 변화를 실적발표에서 보여줄 것인지에 단기적으로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배당주 투자 방향배당수익률이 3% 이상인 기업들은 지금과 같은 지지부진한 시장 흐름에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금리가 상승기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 매력도가 낮아져 있다. 때문에 배당수익률과 밸류에이션 둘 다 매력적일 때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다.-투자 전략다음 주 후반 ECB 정책회의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시장은 ECB의 정책변화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국내의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따라 업종별로 탄력 있는 시장이 전개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830,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제동 ‘영창’ 발언 검찰 수사 착수…백승주 의원 “국감서 진실 밝힐 것”ㆍ`라디오스타` 결방, 김구라가 `웃찾사`에? 도플갱어 `김그라` 등장 `깜짝`ㆍ한선교 의원, 野 유은혜 의원에 “내가 그렇게 좋아?” 발언 논란ㆍ한선교, 유은혜 향한 막말 "대학 선배라서"… "모욕적, 불쾌하다"ㆍ백지영 결혼 3년만에 임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꿈은 이루어진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