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출연 :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센터 연구위원-코스피 2020선 회복, 시장 비교적 견조삼성전자가 비교적 선전하고 있으며 금리인상 이슈 등 이벤트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 일본 BOJ가 1월 마이너스 금리선언 이후 시장에는 금리정책과 관련된 신선감이 떨어졌다. 또한 2014년 이후 추세적으로 감소하던 국내 수출액이 완만해지고 대형주 중심의 기업이익 개선이 시장안정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이 비교적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글로벌 유동성 흐름최근 신흥국의 자금 흐름은 선진국의 정책모멘텀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미국과 금리인상 속도와 선진국들의 자금 여력 등이 중요하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효율성이 높지 않다는 시장 합리가 있기 때문에 경기 측면에 초점이 맞춰질 필요가 있다. 다행인 것은 지난 해 12월 미국의 금리인상 때 보다 현재의 경기회복이 긍정적이다. 선진국 경기가 개선된다면 신흥국 증시는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중소형주 수익률 부진최근 외국인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신흥국에 자금유입이 시작된다면 대형주 매수는 지속될 것이다. 다만 국내 펀드환매가 대형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박스권 흐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가 상승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외국인은 하락하는 코스닥을 상당 부분 매수하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소형주에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美 대선 증시 영향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와 공화당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아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민주당이 집권할 시 IT, 헬스케어, 경기민감주 등 신성장 산업에 관심이 증가했으며, 공화당 집권 시 에너지, 소재, 필수소비재 등의 가치주의 수익률이 높았다.-국내 펀드환매 지속 배경최근 국내 펀드환매가 지속되는 있는 배경은 세 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우선 박스권이 장기화되면서 뮤추얼펀드의 수익률이 부진해 실망환매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며, 두 번째는 박스권 특화 상품인 ELS, 롱숏펀드, 배당주 등이 다량 출시되는 과정에서 자금이동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학습환매로 박스권의 장기화에 따라 2,000~2,050선에서 약 17조 원의 환매가 발생했다. 과거 2011년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주가 랠리 후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더라도 신규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박스권 돌파가 환매를 감소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투자전략9월 FOMC 회의 결과가 확인된다면 방향성은 보다 선명해질 것이다. 10월은 3분기 실적 시즌에 진입하기 때문에 매크로 변수 보다 실적개선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현재 3분기 이익 및 연간 이익 전망치가 상향하고 있는 IT, 소재, 산업재, 화학, 철강 등에 관심 가질 것을 제안한다.권순모smkwon@wowtv.co.kr[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보아, 모태미녀 인증… 오똑한 콧날 "인형같아"ㆍ허민♥정인욱 열애,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 또 누가 있나?ㆍ경주 지진으로 첨성대 정자석 또 3.8㎝ 이동…문화재 피해 속출ㆍ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 “이상하게 꼬였네”...반응 ‘극과 극’ㆍ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드디어 컴백”...갑론을박 한창ⓒ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