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학교가 위치한 동대문구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최근에는 한국외대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수준별 영어 강의를 진행하는 `동대문구-한국외대 구민아카데미`를 기획해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한국외대는 지난 2010년부터 동대문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3회씩 영어캠프를 실시하면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는 장학금까지 지원하고 있다.동대문구뿐만 아니라 경남 거제시 외간초등학교에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제 영어캠프를 진행해 외국어 학습 소외 지역에서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이 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는 `외교관의 꿈과 비전을 키우는 진로캠프`를 주제로 한국외대 출신의 국제, 외교 분야 전문 인력을 초빙해 인터뷰 및 대사관 견학, 모의유엔활동 등 체험을 진행했다.또 다문화교육원에서는 대우증권과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민자 문화사회 이해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대학 관계자는 "본교 학생들은 입학 때부터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와 주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며 "학생들이 외국어,지역학의 `단순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갖춘 전문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어문학과 지역학을 기반으로 45개 언어 교육을 진행하는 외국어 종합대학이다.국승한팀장 shkoo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억 담겼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일부 공무원 떨고 있다?ㆍ‘댄서킴’ 김기수, 확 달라진 근황 공개…아이돌 뺨치는 꽃미모ㆍ전기요금 폭탄 불구 정부는 ‘나몰라라’...서민들만 죽는다?ㆍ200m 예선탈락 박태환, 29위 최하위 수모…“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 울먹ㆍ신승환, 16화만에 드라마 ‘몬스터’ 재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