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티머니 신규상품을 홍보할 대학생 마케터 '티모터' 8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티모터'는 티머니(Tmoney)와 동기(Motivator),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다. 티머니 주 이용층인 대학생들이 직접 마케팅 기획부터 제작, 홍보까지 참여해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이번 8기는 부산, 광주, 원주 등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로 구성, 지역별 맞춤식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티모터'는 회사로부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건 물론 마케팅 강의 및 콘텐츠 기획 등 정기모임을 갖고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여기에 게임, 웹툰, UCC 등 관심분야와 티머니를 결부시킨 참신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도 있다.

티모터 8기에 참여한 김민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2학년)씨는 "평소 티머니를 애용한 만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티머니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티모터 8기는 기획력이 우수한 대학생들을 선발했다"며 "생생한 아이디어를 참고해 더 좋은 티머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티머니, 대학생 마케터 활동 시작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르노삼성, SM6 디젤 출시···효율 '17.0㎞/ℓ'
▶ 시트로엥 C4 칵투스 8월말 출시···푸조 2008 성공 이어간다
▶ 캐딜락, "CT6 경쟁차는 독일 고급 대형 세단"
▶ 자동차 나눠탈수록 배출가스 줄어...미국서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