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기업이 공시하는 사업보고서의 정보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정부 3.0 공시정보제공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전자공시 홈페이지에 설치된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여러 기업의 사업보고서 내용을 동시에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이용자는 최대 5개 회사의 사업보고서에 오른 비재무적 주요 정보를 동시에 불러내 비교할 수 있다.비교할 수 있는 주요 정보는 증자(감자) 현황, 배당에 관한 사항, 최대주주 현황, 임직원 현황, 이사·감사의 개인별 보수현황 등이다.기존 시스템으로는 일일이 개별 기업 보고서를 찾아낸 뒤 그 보고서를 훑어보면서 원하는 내용을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검색창에서 몇 차례의 클릭만으로 여러 회사 정보를 하나의 창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금감원은 1천700여개 상장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포함된 최근 3년간의 재무제표를 한데 모아 텍스트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사용자는 금감원이 제공하는 `재무정보 분석툴`로 이 텍스트 파일을 열면 편리하게 기업의 부채비율이나 유동비율 등 기본적인 재무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출구없는 매력 느꼈나?” 홍상수 감독과 불륜 비난 ‘역대급’ㆍ`슈가맨` 클레오 공서영-채은정 "같은 병원서 성형? 병원 공유NO"ㆍ채은정, "클레오 시절 가수 5명에게 대시 받아, 실제 사귄 적도 있다"ㆍ박유천 고소한 업소 여성들, 박유천 소속사에 10억원 요구했다?ㆍ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팬들도 등 돌리나 “모든 일정 일시정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