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의 "대우조선해양 지원은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결정됐다"는 발언이 일파만파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발언의 진원지인 홍 회장이 뒤늦게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은 10일 "공식 인터뷰가 아닌 AIIB 관련 세미나 협조를 위한 환담 과정에서 나온 것이며,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또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방안 결정시 당국 등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보도됐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며 지원규모와 분담방안 등은 관계기관 간 협의조정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앞서 홍 회장은 "대우조선의 지원 방안은 당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도해서 만들었고, 산업은행은 들러리에 불과했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핫!영상] 10초 만에 뭉친 어깨 풀기 `신기`ㆍ[핫!영상] 거대 악어 놀리던 남자의 최후 `충격`ㆍ려욱 “팬들 사랑에 충실해”...입대 연기 ‘팬서비스 역대급’ㆍ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작가, 한류 콘텐츠 명장면 수놓다ㆍ모야모야병 여대생 “빨리 일어나라” 응원글...피의자 “죄송” 후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