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2·연세대)가 소피아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개인 최고 점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손연재는 28일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곤봉에서 18.600점, 리본에서 18.400점을 얻었다.첫날 후프에서 18.550점, 볼에서 18.650점을 받은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4.20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금메달은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75.750점)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손연재의 실질적인 올림픽 메달 경쟁자인 간나 리자트디노바(74.250점)가 가져갔다.손연재는 직전 월드컵인 지난달 페사로 월드컵에서 73.900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작성한 뒤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다시 쓰며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4번 타자 강정호, 갈수록 ‘세련된 느낌’...힘의 대폭발!ㆍ100여명 실종 ‘충격과 절망’...전복된 난민들 어디로?ㆍ“말하면 할아버지 돌아가신다” 7년 간 성폭행 ‘인면수심’ 父 징역 8년ㆍ조난 사망 60대女 ‘죽음 직전 26일의 일기…“생존 위해 사투”ㆍ“체지방 측정한다더니…” 순천서 중학교 교사가 女학생 성추행 논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