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소외계층 아동지원 캠페인 '2016 신나는 등굣길'을 6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신나는 등굣길'은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 캠페인이다. 임직원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의 올해 주제는 '친구야, 자전거 타자!'이다. 6월3일까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기부금을 후원할 수 있다. 또한 드림풀 사이트 회원가입만 해도 회사가 2,0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 캠페인은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여,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신나는 등굣길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34명의 아이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128명에게 통학 교통비를 후원했다.

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후원해주세요"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