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6일간 북경 모의유엔서 ‘사막화’ 문제 토론 … 식수 운동 동참사단법인 미래숲이 유엔협회세계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숲 관계자는 “산림을 해치는 무리한 산업화 개발로 매해 지구 곳곳에서 서울시에 100배에 달하는 토지들이 사막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에 통감하고 유엔협회세계연맹과 협력관계를 맺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캠프는 지난해 12월 ‘사막화’ 방지를 위해 출범한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국제 청소년 해외봉사 영어캠프로 총 5박 6일 동안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캠프가 시작되는 처음 3일 동안 참가자들은 북경에 위치하고 있는 모의유엔에서 사막화를 주제로 영어토론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실제 관련 기관 및 기구 담당자의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며, 사막화 방지를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와 문제점들을 교육받게 된다.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이해당사자국 대표가 되어 ‘사막화’ 방지를 놓고 토론 및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도출해보는 시간도 가진다.남은 3일 동안에는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이론으로 배운 사막화 현장을 트래킹하며 직접 체험해보고,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된다.한편, 여름방학 대외활동 세계시민교육인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캠프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전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며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정보팀 김현우기자 khw@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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