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1일자로 마틴 슐츠 세일즈&마케팅부문 부사장과 이은정 통합 홍보부서 상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 세일즈 및 홍보 부문 임원 선임

벤츠에 따르면 마틴 슐츠 신임 부사장은 1999년 다임러AG 아랍에미리트 세일즈 관리 및 기획팀에 합류하며 그룹과 연을 맺었다. 이후 독일과 폴란드, 체코, 러시아, 터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2년부터는 벤츠의 태국지역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로 활동해 왔다. 이은정 신임 상무는 아그니파코리아, 한국화이자제약, GE헬스케어, 한국먼디파마 등 다국적 기업에서 수 년동안 홍보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번 인사는 임원 전출 및 조직 개편에 따른 조치다. 최근 최덕준 전 세일즈부문 부사장이 벤츠 베트남 승용부문 신임 대표로 옮겼고, 제품과 기업홍보 등으로 분리 운영하던 홍보부문을 통합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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