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살아있는 `살아있네` 무대로 `두시탈출 컬투쇼`를 춤추게 했다. 박진영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신곡 `살아있네`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박진영 표` 댄스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라이브 무대에서 박진영은 좁은 무대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은 물론 애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살아있네` 후렴에서는 모든 관객들과 컬투가 함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박진영은 이날 안무 동작에 대해 "오른팔 왼팔을 힘자랑하듯이 올려 네 번을 튕겨주면 된다"고 설명했다.박진영은 지난 4월 10일 발매한 `Still Alive`앨범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박진영은 새 앨범에 대해 "2PM의 장우영과 LP를 틀어주는 곳에 갔다"며 "나도 1집만 LP를 냈다. 그리고 나서 LP가 사라졌고 카세트, CD도 사라졌다. ‘이런 것들은 사라졌는데 난 어떻게 살아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보는데 `살아있네`라는 말이 와 닿았다"며 앨범을 내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진영은 "음악을 하지 않았으면 행복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살아있네`는 1994년 데뷔 이해 22년 동안 가요계에서 여전히 열정 넘치게 활동하는 자신의 삶을 솔직 담백하면서도 과감없이 드러낸 노래. 2분 54초 동안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박진영의 가수 인생이 유쾌한 가사와 자연스레 흥이 살아나는 열정적인 노래로 `박진영 표` 댄스곡을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레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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