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판매량 기준)이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최근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전망대로라면 스마트폰 시장이 열린 이래 판매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건 처음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폰은 총 14억4천만대로 전년보다 12%가량 성장했습니다.이번 보고서는 스마트폰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는 전 세계 88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스마트폰 시장이 갈수록 쪼그라드는 가운데 이른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더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SA는 올해 보급형(400달러 이하)폰의 시장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는데, 특히 10만원~30만원대 모델만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3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태양의 후예 `여전히 최고 시청률`...시청률 전쟁 끝까지 승리할까ㆍ국내 첫 담뱃갑 경고그림 "공개 시안 보니 힘이 쭉, 충격이야"ㆍ“힐러리 수차례 낙태했다” 주장 파문...힐러리 남편 옛 ‘내연녀’ 폭로?ㆍ나이트클럽서 만난 女 상대로 8천만원 뜯은 40대男 알고보니…ㆍ9시 뉴스 송중기, 중국 뉴스 독자들도 관심 "이런 한류 처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