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가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경상용 EV 피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워프라자에 따르면 전기트럭 피스의 판매가는 3,690만원이다. 하지만 제주도 거주자(주민등록상)인 경우 환경부 및 제주도 보조금 1,900만원과 회사 특별 할인 3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제 구매가격은 1,120만원에 달한다. 이외 완속 충전기, 100만원 상당의 증정품 혜택도 지급한다.

피스는 파워프라자가 개발한 0.5t 경형의 화물 전기차로 구매 시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가 감면된다. 자동차세는 연 3만원이며, 법인 및 개인 사업자라면 부가세 335만원도 환급 받을 수 있다.

동력계는
26급 인덕션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35마력, 최대토크 11.0㎏.m를 발휘한다. 등판 능력 향상과 효율을 고려해 수동변속기를 채택했으며, 주행 시 기어 변속은 일반 자동차와 동일하고, 최고 속도는 95/h. 17.8h(실사용 16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2(2015년 연비시험 기준/실주행거리 100이상). 충전은 완속 기준 4시간이 소요된다. 품질 보증 기간은 배터리, 구동모터, 인버터는 '7년 또는 15㎞ 이내'.

한편,
파워프라자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전용부품(OBC, PDU, LDC, BMS, 계기판모듈 등)은 평생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파워프라자, "전기트럭 피스 1,120만원에 살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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