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무려 100분 가까이 정전 사태가 발생해 암흑 속에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7분께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죽곡지구 5개 아파트단지에서 1시간 40여분간 정전이 발생했다.이날 정전 사고로 아파트와 상가 곳곳에서 주민들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으며, 18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암흑 속에서 냉장고가 꺼지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한 주민은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가 나갔다"며 "승강기가 움직이지 않아 집에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인력 25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아파트단지를 돌며 주민 17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주민 구조작업을 완료해 별다른 인명피해가 없다"고 밝혔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양호 "조종사 업무 그렇게 힘드냐"…SNS 댓글 `논란`ㆍ한국 억만장자 중 상속자 74%...가장 낮은 곳은 중국?ㆍ이세돌 5국, 내일 MBC서 생중계…‘얼짱’ 이소용 캐스터 해설맡는다ㆍ`세기의 대국` 日인재채용에 인공지능 활용 `궁합` 본다ㆍ[공식입장] 강정호 측 "효민과 열애 NO, 명예훼손 법적대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