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기광-이열음, 묘한 분위기 담긴 사진 공개…‘눈길’
[연예팀] ‘몬스터’ 이기광 이열음 묘한 분위기가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월23일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측은 연기변신에 도전하는 이기광(이국철 역)과 이열음(차정은 역)의 미묘한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서로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가까워진 상황에서도 아무 동요 없이 어떠한 감정도, 생각도 전혀 읽을 수 없는 표정을 유지하고 있는 이기광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부잣집 도련님 이기광과 억척스럽게 생계유지를 하며 살아가는 이열음이 어떤 관계를 이어가는 것인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극중 이국철과 차정은의 관계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내기 위해 함께 촬영할 때는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맞춰보고 촬영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를 나누며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촬영현장을 후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

이와 관련 관계자는 “이기광과 이열음은 50부작의 초석을 다지는 극 초반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빈틈없이 이끌어갈 예정이다. 두 배우의 매력이 어우러져 생각 이상의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으니 드라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이엘, 진태현 등이 출연을 알리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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