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윤시윤, 눈물의 전역 소감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사진=보그걸)[조은애 기자] 배우 윤시윤이 전역을 알렸다.27일 오전 인천 서구 향동로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는 윤시윤의 전역식이 진행됐다.이날 윤시윤을 보기 위해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팬들까지 운집해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전역식에서 윤시윤은 "군인에서 다시 민간인 신분이 된 윤시윤이다"라며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전역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자신의 군 생활에 대해 설명하며 "늦은 나이에 군대를 와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들과 함께 생활했다. 사실 전역이 기쁜데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는 동생들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후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또 윤시윤은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추운데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 여러분들 그리고 소중한 전우들이 있어서, 무슨 일을 해도 제 편을 들어주고 옹호해줬던 내 편이 있어서 2년이란 시간 동안 있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받은 사랑이 많아서 부끄럽지 않은 군 생활을 하고 싶었다. 이제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 여러분 덕분이었고 앞으로 갚아나가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한편 윤시윤은 2014년 4월 포항 해병대 훈련소를 통해 입소했으며 약 1년 9개월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했다.eu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올림픽축구] 이라크 꺾은 일본, 카타르 누른 한국과 맞붙는다ㆍ박기량, 치어리더 되기 전 조폭이었다?…속내 들어보니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올림픽축구] 한국VS이라크, 황희찬 `마법의 15분` 장면보니…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