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담치란, 홍합으로 알고 먹었던 가짜…진짜 홍합은?
[라이프팀] 지중해담치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홍합의 실체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국산 홍합을 찾기 위해 동해안의 한 수산시장을 찾았다. 수산시장에서 만난 국산 자연산 홍합은 손바닥만한 크기로 어마어마했다.

이에 제작진은 우리가 흔히 홍합이라고 알고 있던 것은 지중해담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중해담치는 얕은 연안에 서식하며 적응력과 번식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홍합은 수심 5m에서 10m의 바위 틈에 서식하기 때문에 채취가 쉽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중해담치란 현재 우리나라에서 양식되고 있는 담치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는 진주담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중해담치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중해담치란, 홍합이랑 다른거였네” “지중해담치란, 우리가 속았구만” “지중해담치란, 홍합이랑 완전 달랐어” “지중해담치란, 난 그동안 진짜 홍합을 먹어보기나 했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채널A ‘먹거리X파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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